설 명절증후군 증상과 극복방법 안내

안녕하세요.

2017년 설날을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계실텐데요.

4일간의 연휴동안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는분들도 계실테고 그동안 만나지 못한 고향친구들과 약속을 잡고 계신분도 있을텐데요.

이렇게 마냥 즐거운일만이 기다리고 있는건 아닙니다.

기분좋은 명절을 부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텐데요.

예전에는 대부분 명절이면 시댁으로 가서 시댁 눈치도 보고 명절음식차리고 온갖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이 대부분이였지만 요즘은 주부들뿐만 아니라 취업을 앞둔 취준생이나, 혼기가 지난 미혼자들, 그리고 손주들과 놀아줘야 하는 시부모님등 그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명절의 또다른 불청객 명절증후군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먼저 명절증후군의 증상과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명절증후군이란?

실제적인 병은 아니지만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 혹은 피로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신체적 심리적 변화등을 일컽는 말입니다.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나 명절 음식장만으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한 친척들과 마주치는게 꺼려지는것등 포괄적인 사유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또한 연휴동안 쉬다가 다시 직장이나 일상생활로 복귀하면서 발생하는 생체리듬의 불균형등도 포함됩니다.

2. 명절증후군의 증상

가장 흔히 발생하는건 스트레스입니다.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로 두통이나 무기력증등을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다음으로는 장거리 운전이나 음식마련, 혹은 손주들과 놀아주면서 발생하는 허리나 손목통증등 육체적 피로감이 있습니다.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안쓰던 근육을 사용하면서 허리에 하중이 실리게 되는데 이는 허리관절 손상을 발생시킬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손목이 시큰거려 자칫하면 손목 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질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귀성길 장거리 운전을 하는경우는 운전의 피로가 누적되어 연휴기간 내내 피로에 시달리게 되는데요.

특히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경우 차량내 산소가 부족하게 되어 몸속의 이산화탄소 축적으로 인하여 졸음운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먼저 장거리 운전인 경우 1~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칭등을 해주면 요통 및 어깨통증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연속적인 집안일도 노동

먼저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명절이라고 차례 음식을 만들고 가족들과 함께 먹을 음식을 장만하는것 또한 가사노동입니다.

음식을 하는동안 목이나 허리를 숙인 자세에서 장시간 요리를 하다보면 무리가 가는데요.

한자세로 오랫동안 있는것보다는 수시로 자세를 바꿔가면서 음식을 만들고 간간히 휴식을 취하면서 만들면 육체피로가 한결 줄어들것입니다.

지나친 음주와 과식은 금물

반가운 가족, 친구들과 만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지기 마련이지만 장시간 이동을 하면서 지친몸에 음주는 독으로 작용하기 쉽습니다.

명절에 먹는 기름진 음식이나 술등은 급성 소화불량등을 일으킬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명절 증후군은 명절 전후로 2~3일에 가장 심하다고 하는데 이게 풀리는데는 무려 2주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연휴 마지막날에는 충분한 휴식과 함께 편한 마음으로 쉴수 있도록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족대명절 설을 앞두고 기쁜마음보다는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모두들 조금씩만 배려하고 신경쓴다면 명절증후군은 없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