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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부쩍이나 부고문자가 많이 오고있는데요.

사실 우리가 쉽게 언젠가는 죽는다고 말은 하지만 막상 그 죽음이 내가 아는 지인이거나 가족이라면 그슬픔은 이루말할수가 없죠.

저도 어렸을적에는 별 생각이 없다가도 시간이 흘러 어느새 자식이 생기고 하다보니 조금씩 주변을 다시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부고문자 양식 및 조문답례문자양식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변 지인의 비보를 주변에 알릴때 어떤 멘트로 주변사람들에게 전달해야 좋을지 혹은 상을 당하였을때 조문을 와주신 분들에게 어떤 인사말을 전해야 할지 고민인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제가 예제로 들어주는 양식들을 토대로 조금씩 변형하셔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걸 선택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1. 부고문자양식

먼저 부고문자의 경우 최대한 간결하게 받아보는 사람의 눈에 들어오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정해진 틀은 없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부고문자 양식에는 상주/ 고인과 상주의 관계 (예를들어 ㅇㅇㅇ의 부친상) / 장례식장 위치 / 발인일 이정도는 기본적으로 들어가줘야 합니다.

그렇다면 한번 예를들어 볼까요?



▶부고◀

○○학교 ○회

○○○ 부친상

○○○○장례식장

○호실

발인:○월/○일


▶부고◀

○○○씨부친별세

○일 오전○시○분 ○○병원 장례식장

발인: ○○일 오전○시

상주○○○ 010-0000-0000


▶부고◀

ㅇㅇㅇ님의 어머님께서 오늘(XX일) 오전에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ㅇㅇ님에게도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영안실: XX장례식장.

**발인: XX일(X요일) 아침.

슬픔에 잠긴 유족들께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 부탁드리겠습니다.  

20XX년 XX월 XX일 홍길동


-- 부 고 --


○○○께서

XXXX년 XX월 XX일 XX시에

노환으로 별세하셨기

이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미망인 (부군)

아들

손자

발인: XXXX년 XX월 XX일 XX시 

영결식장 (장지)

XXXX년 XX월 XX일 호상



▶부고알림◀

○○○ 별세

(□□□□ 대표) 

○○○님 부친상

○○○님 장인상

=XX일 XXXX병원 

장례식장 

발인 XX일 오전 9시

02-XXXX-XXXX


(부고) 금일

○○○ 아버님 별세

발인:○일

[○○○○장례식장]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다음은 조문답례문자입니다.
2. 조문답례양식
부고문자에 비해 정해진틀은 없지만 바쁜시간을 쪼개서 위로를 해주기 위해 달려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것이 핵심입니다. 
그럼 조문답례문자의 예를들어볼까요?


이번에 소인 ○○상에 따뜻한 조의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은혜 잊지않고 간직하겠습니다.


저희 OO님상에 도와주셔서 상기간동안 많은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길동배상



이번 OO님상에 큰슬픔을 함께 나누어 주셔서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마음속 깊이 감사드립니다. 000배상


바쁘신 와중에도 잊지않고 저희 OO님상에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마움 잊지않고 간직하겠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가족을 위로해주시기 위해 먼길 마다않고 와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마움 오래오래 간직하겠습니다


조문에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귀댁의 경조사시꼭 연락주십시오. 잊지않고 찾아뵙겠습니다.



지난주 아버님께서 향년 00세의 일기로 속세의 인연을 마치셨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의 염려와 걱정 덕분에 장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직접 찾아주시고, 따뜻한 위로의 말씀 전해주심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000 배상




안녕하세요. 000입니다. 

지난 0월 00일 저희 장인어른이 돌아가셨을때 바쁘신 와중에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염려하여 주신 덕분에 무사히 장례를 마쳤습니다. 

황망한 와중에 베풀어주신 따뜻한 위로가 저희 가족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00년 00월 00일

000 배상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형식이라는것이 어떻게보면 중요하다고도 할 수 있는이데요.

그냥 넘어가도 문제는 없지만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인사를 하고 감사를 전달하는 마음이야말로 이 사회의 미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저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드린 정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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