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증후군 증상과 예방법

무려 5일간 이어지는 황금 추석 연휴 기간을 기점으로 많은 시민들이 명절증후군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실 명절증후군이라는 용어는 이미 오래전부터 명절이면 나오는 단골 증후군인데요.

그만큼 사회적으로 분명 이슈가 되지만 실체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그저 "단지 잠깐 앓고 지나가는" 찬밥신세였습니다.

하지만 명절 증후군으로 인한피로나 우울증등이 갈수록 심해지고 심지어 두통이나 디스크, 관절장애까지 영향이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회적으로 추석증후군에 대한 경각심이 불고있습니다.

오늘은 명절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1. 명절증후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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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은 단순한 피로감에서 그치지 않고 무기력증, 불안감, 우울증등 정신적인 장애와 함께 두통이나 소화불량, 손목터널증후군등의 신체적 통증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명절음식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다 보니 열량도 높고 우리몸에 부담을줘 단순위경련, 급체등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그밖에에도 명절음식등을 하면서 손목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손목터널증후군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WHO? 명절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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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자신의 가족을 넣어보세요. 

명절증후군의 대상은 엄마, 아빠, 아내, 남편, 동생 너나 할것없이 다들 그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

서울소재 모 대학에 다니고 있는 김모씨(29)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이번 명절에는 친척들 눈치도 보이고 집에 내려갈 생각에 벌써부터 스트레스다" 고 말했습니다.

주부 이모씨(33)는 "이번 명절에는 아무데도 가지않고 집에서 쉬고 싶다면서 명절이 다가올수록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못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명절이 끝나는 달에는 명절증후군등의 영향으로 이혼 접수율이 높아지고 화병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3. 명절증후군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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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이 노곤할 땐 목욕이 최고!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갔을때 온몸에 퍼지는 따뜻함은 우리몸의 뭉쳐있던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명절 연휴동안 쌓인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켜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일의 황금연휴, 이틀정도는 내몸에 양보하세요.

추석연휴동안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마지막 주말정도는 우리몸을 편한 공간에서 맘편히 쉴수 있도록 해주세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쉴수있는곳은 내집만한곳이 없다는 사실, 다들 공감하고 계신가요?

업무분담은 회사에서나 하세요

명절은 온가족이 의미있게 보내야할 시간인데 엄마만 혹은 와이프만 고생해선 안되겠죠?

명절음식은 도와주는것이 아니라 함께 하는것이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내가 직접 부침개를 부치지 않아도 옆에서 계란물이라도 한번 입혀주고 정리라도 해준다면 정신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